최연소 우승자 미드 최고령자 전설의 페이커
페이커가 소속팀 SKT1의 구단주가 된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League Of legend의 살아있는 전설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본인이 소속된 팀의 구단주가 된다고 합니다.
페이커 _이상혁 님이 소속되어있는 T1 엔터테인먼트&스포츠는 공식 홈페이지에 이상혁 선수와 2022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까지는 T1의 선수로서 활동하고 향후 선수생활 마무리 이후에도 회사 경영자(회사 임원) 자격으로 글로벌 사업, e스포츠 선수 양성에 참여하게 된다고 합니다.
누가 더 이득일까?
명실상부 최고의 플레이어인 이상혁 선수가 임원이 된다면 그 후의 엔터테인먼트의 행보에 굉장한 이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아이돌 팬들은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세계적인 팬이 많은 이상혁 선수는 예전 SKT1 시절 E스포츠팀 예산편성 때에는 페이커 연봉을 포함하지 않고 SK그룹 본사에서 관리한다고 말이 나올 정도로 특급 대우로 유명하였고, T1엔터로 바뀌어도 SK의 지분이 55%가 되기 때문에 오랜 선수생활을 한 T1에서 끝까지 좋은 케이스로 남는 것이 서로에게 득이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선수가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되면 후배들에게도 좋고 다른 팀, 회사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게임 엔터 문화가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SKT1 그룹명 T1으로 변경이유
원래 SKtelecom 소유였던 SKT1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SK텔레콤과 미국의 통신회사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케이블 TV 방송 회자인 COMCAST와 합작하여 회사명을 T1으로 변경하였다. SK텔로 콤과 미국의 컴캐스트는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을 정식 설립하였고. 최대 주주는 55%의 지분을 보유한 SK텔레콤이다. 2대 주주는 컴캐스트와 미국계 하이랜드 캐피털이 3대 주주이다. T1엔터테인먼트&스포츠는 E-Sport에만 활동하지 않고 양사가 보유한 OTT,5G, Media, 콘텐츠 등의 다양한 사업에 발을 넓히고 있으며 게임 영상 콘텐츠 제작 스트리 망 서비스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페이커 연봉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 페이커 연봉이 50억이다 100억이다 말이 많으나 확실하게 오피셜로 나온 내용은 없다. 지난 계약 시 연봉 내용과 이번 2020년 T1과의 연장 계약 연봉도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지난 라디오 스타에서 이야기한 내용에 의하면 중국에서 100억대 연봉을 제안받았고, 북미 팀에서도 백지수표를 제안하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이상혁 본인은 실제 계약서를 본 것은 아니지만 그럴 것이라고 답변을 했다고 한다. 페이커는 해외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이유에는 타지 생활의 불편하고 돈보다는 자신의 편안함과 한국에서 활동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답하였다.
페이커 연봉이 비밀인 이유
페이커 연봉이 항상 소문으로만 들리는 이유는 '계약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계약조건상 연봉을 밝힐 수 없기에 확실한 연봉은 언론에 공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연봉의 정확한 액수를 아는 사람은 계약한 회사와 부모님, 돈 관리해주는 친척, 페이커 본인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최소 50억 이상일 것이라는 그의 연봉은 평소 취미도 없고 술도 안 마시며, 한 달 용돈 20만 원으로 생활한다고 한다.
페이커 여자 친구
페이커 여자 친구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연애한 적은 없다고 한다.
페이커 스케줄
- 오전 11시~12시 기상
- 12시-16:00 연습
- 16:00 - 19:00 식사, 휴식시간
- 19:00 ~ 22:00 연습시간
- 22:00 ~ 23:30 식사시간
- 04:00 가령 취침 / 취침 전까지 연습&개인방송
게임-잠-게임-잠의 연속이라는 페이커의 스케줄입니다. 위 Gif는 중국 팬미팅 당시 페이커의 표정관리로 돌았던 유명한 짤입니다.
마지막 정리
SKT1, 지금의 T1은 페이커와 함께 월드 챔피언쉽 3회 Msi 2회, LCK 8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페이커의 페이지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앞으로 남은 3년의 선수생활을 아름답고 멋지게 끝마치길 바라며 은퇴한 뒤에도 좋은 행보를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이다.